[핫클릭] 필리핀에서 로또 1등만 433명…진상조사 요구도 外

2022-10-05 5

[핫클릭] 필리핀에서 로또 1등만 433명…진상조사 요구도 外

▶ 필리핀에서 로또 1등만 433명…진상조사 요구도

최근 필리핀에서 진행된 복권 추첨 결과 수백명이 함께 1등에 당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1부터 55까지 숫자 중 6개를 고르는 방식의 필리핀 '그랜드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만 433명이 나왔습니다.

당첨금 2억 3천600만 페소, 한화로 약 57억 원을 한 명당 1,316만 4천원 꼴로 나눠 가져야 하는 셈입니다.

이번 로또 추첨 결과를 놓고 필리핀의 한 상원의원은 성명을 내고 "이상하고 특이한 결과"라며 "국가가 복권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참전하면 생선 5kg 증정"…입대 유인책 내건 러시아

러시아가 일부 지역에서 예비군 입대자 가족에게 공짜 생선 등을 인센티브로 제시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러시아 극동 사할린주의 통합러시아당 지역 대표 미하일 슈바로프가 사할린 지방정부가 입대자 가족에게 도다리와 명태, 연어 등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입대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조처가 잇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전했습니다.

한 러시아 정치 분석가는 식료품을 입대 인센티브로 내건 것은 러시아 주민이 겪는 빈곤 실태를 극명히 보여준다면서 이건 '남편을 데려가면 몇 주간 먹을 것이 생긴다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 지구방어 실험서 우주선과 충돌한 소행성에 1만㎞ 꼬리

인류의 첫 지구방어 실험으로 평가되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쌍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 DART 우주선과 충돌한 소행성에 1만㎞가 넘는 먼지 꼬리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6일 DART 우주선과 소행성 다이모르포스 충돌 후 소행성 부스러기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1만㎞가 넘는 꼬리가 칠레의 남방 천체 물리 연구 망원경에 포착됐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꼬리를 계속 관찰할 예정인데, 꼬리가 계속 길어졌다가 우주 먼지처럼 흩어져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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